배윤정 산후우울증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 배윤정 서경환 로또부부)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에서는 배윤정 서경환 부부의 육아생활이 방송됐다.

출처 유튜브 엠뚜루마뚜루

배윤정과 서경환은 9개월 된 아이를 육아하고 있고, 남편 서경환은 재택근무중이다.

계속 컴퓨터와 핸드폰을 번갈아 사용하며 업무에 매우 바빠보인다.

 

업무 때문에 5분만 아이를 봐달라는 배윤정 부탁에도 핸드폰을 응시하는 모습이다.

한 집에 있지만 육아는 배윤정 혼자서 하고 있다.

남편 서경환은 학부모 상담 업무를 하다보면 육아일과 집안일에도 집중이 어렵다고 한다.

사건은 '라면'에서 시작됐다.

배윤정이 서경환에게 라면을 먹겠냐 물었고 서경환은 알겠다는 제스처를 취했다.

배윤정은 울부짖는 아이를 돌보며 라면을 조리했다.

요리가 다 됐지만 먹지 않고 핸드폰만 만지는 서경환

배윤정은 결국 자리를 뜨고 속상한 마움을 감추지 못했다.

서경환은 설거지를 하며 "내가 못 들어서 미안한데 라면 먹고싶지 않았다"며 내가 전화하고 있는데 말을 해서 잘 못 알아들었다고 말했다.

서경환은 "대화가 잘 안통한다고 생각한다"며 배윤정과 대화하면 우울해진다고 덧붙였다.

배윤정도 남편과 같이 있는 시간이 행복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남편에게 해야 할 이야기를 친구에게 한다고 말했다.

자신이 필요할 때 곁에 남편은 없었다고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