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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이 자신의 SNS를 통해 설날을 맞아 인사를 전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랑합니다! 송가인이어라"
연휴에 방송됐던 <조선팝어게인 송가인>에서 그녀는 110분동안 국악으로 무대를 채웠다.
'송가인'이라는 이름은 가명이다.
본명은 '조은심'인데, 오히려 이 쪽이 송가인의 이미지에 더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다.
송가인은 이 날 심청가를 부르며 인당수에 몸을 던지는 연출과, 배 위에서 오열하는 듯한 열창으로 무대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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