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 유튜브 사과영상. 중국관련 언급은 없었다

2022년 1월 25일 새벽1시경,

송지아가 자신의 유튜브에 사과 영상을 올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지아입니다.

우선 이렇게 사과 영상이 늦어진 점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가품 사용에 대해 인정하며 이는 명백한 제 잘못입니다.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더욱 조심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가품을 사용하여 브랜드의 가치를 훼손하였고, 저를 믿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렸습니다.

이는 변명할 여지가 없는 제 잘못입니다.

가품 논란 이후 줄곧 여러분의 질책과 조언을 보며 하루하루 저의 부족함을 인지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로 인해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과 가족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이 문제의 심각성을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가족에 대한 비난은 부디 멈춰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프링이들에게 표현한 마음은 거짓이 아닌데 그마저도 거짓으로 보이는 게 마음이 아픕니다.

이 모든 게 저의 잘못입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모든 SNS를 비공개 처리하고 꼼꼼히 체크하여 일부라도 가품이 노출된 영상은 삭제 처리하겠습니다.

해당 진행사항에 대해서는 모든 내용이 정리된 후 공식 계정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드리겠습니다.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습니다. 제 잘못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품 논란에 대해 프리지아는 "처음에는 너무 이뻐서 구매했다" ,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점점 그것에 빠졌다" 라고 말했습니다.

 

"하루하루 잘못을 인지하고 반성하면서 살고있다"

 

"프링이(구독자 애칭)들에 대한 마음은 정말 진심임을 알려드리고 싶고 그것마저 가짜가 되버려서 많은 프링이들이 상처를 받은 것 같은데 그건 정말 진심이었다고 얘기하고 싶다" 며,

 

현재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은 모든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하며 영상을 종료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추가로 문제가 되고있는 중국 관련 논란에는 어떠한 언급도 없었습니다.

프리지아는 중국판 유튜브라고 불리는 빌리빌리(BILI BILI)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한국에서 올린 영상들을 짜깁기해 중국 구독자들을 "짜이야" "짜이야 워 아이니(짜이야 사랑해)"로 부르거나

 

 

중국 화장품이 색조를 잘 뽑는다며 "역시 중국, 난 중국을 좋아한다"고 친중 성향을 보였습니다.

 

 

그녀의 빌리빌리 영상의 자막에서는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칭하기도 했습니다. 

중국은 현재 한국의 김치가 파오차이를 모방한 것이라며 주장하고 있어 매우 민감한 사안입니다.

 

 

유튜브 사과영상에 프링이들에 대한 마음은 진심이라면서, 중국 팬들에게 "짜이야 워 아이니" "역시 중국"이라고 하는 모습과는 앞뒤가 맞지 않네요...

 

 

추가로, 영상에서 가품논란에 대해 자신의 브랜드에 대한 언급도 없었습니다. 앞으로 프리지아와 소속사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프리지아 공식입장문 보러가기(초등학생이 쓴 듯한 맞춤법?)